▶가임기와 배란기의 차이는 뭔가요?

배란기는 성숙한 난자가 난소 밖으로 배출되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가임기는 배란기에 따라 결정되는 것인데, 다음 생리 예정일의 14일 전이 가임기 입니다. 

보통 생리주기를 예를 들어 28일로 본다면, 14일째 되는 날이 배란기, 8~15일 사이가 가임기가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란일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보통 28일 주기의 정상배란주기를 기준으로 다음 생리예정일에서 14일을 빼면 그 날이 배란일이 됩니다. 

예를 들어 생리 주기가 40일이면, 생리 시작일로부터 26일째가 배란 예정일이 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분들의 경우에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는 알기 어렵기 때문에 질식초음파 검사나 소변을 이용한 배란진단키트를 이용하여 배란일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배란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기초체온이 올라갑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랫배나 가슴쪽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자궁경부 점액이 보입니다. 

▶난임 검사의 일정

검사 일정은 일반적으로 생리 2~3일에 방문하여 호르몬 검사 및 정액검사를 하게 됩니다. 

생리가 끝나는 시기를 예측하여 나팔관 검사를 한 뒤 며칠 후에 결과에 따라 배란 여부를 파악하여 

검사가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난임 병원 방문시 남편분과 함께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검사 종류는? 

-호르몬 검사 

보통 생리 시작 2~4일에 시행하며, 혈액검사를 통해 임신에 관여하는 호르몬 검사를 합니다. 

-질식 자궁초음파

생리 시작 3일 정도에 시행하는 검사이며, 이 검사를 통해 난소와 자궁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자궁 난관 조영촬영

생리가 다 끝나고 난 2일 후부터 배란기가 되기 3~4일 전에 촬영을 하여 자궁과 난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란 초음파

생리 11~12일째부터 시작하여 배란 확인 시기까지 시행하여 난포의 성장이나 숫자, 배란 유무를 확인합니다. 

-자궁 경관 점액 검사

검사를 통해 자궁 입구의 점액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성교 후 검사

배란기 전에 시행하는 검사로, 성교 후 8시간 내 경관 점액을 채취하여 정자가 자궁 경관 내로 침투가 되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정액 검사

정상 검사 치의 기준은 양 1.5ml 이상, 정자 수 1,500마리 이상, 운동성 40%, 형태 4% 이상 이라고 합니다.